2008/03/31 23:17

도움 따위는 바라지 말자

내일 용산으로 데스크탑 부품들을 사러가려고 생각 중이었습니다.

동아리 게시판에 우회적으로 같이 짐 좀 들어줄 사람을 구하는 도움을 청하는 글을 올렸습니다.

하지만 막상 도와줄 사람은 있지도 않고 도와줄 마음도 있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.

제가 기대한 것이 바보였습니다.

사람한테 기대할 걸 기대했어야죠... 저도 그런 사람이긴 하지만...

도와줬던 사람들도 도움을 거절하는 걸 보고 짜증이 치밀어 오르더군요.

자의건 타의건 도와줬으면 그걸 생각해주는게 도리라고 생각되건만 자신의 입장만 이야기 하더군요.

더럽습니다.

이제 혼자 살아가는 법을 조금씩 터득해 나가야겠군요. 남에게 기대는 법부터 줄여야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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